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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찾는 관광객 증가...1천만 달성 기대

김단비 기자 입력 2025-01-31 14:40:47 수정 2025-01-31 16:38:45 조회수 39

◀ 앵 커 ▶
고흥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늘어
지난해에는 5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고흥군이 여수와 순천에 이어 
관광객 1천만 명의 도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흥 나로도항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쑥섬입니다.

전남 1호 민간정원이자
수국과 고양이의 섬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주민 20여 명이 전부인 이 작은 섬에
지난해에만 6만 명이 찾았습니다.

◀ INT ▶
곽순희/관광객
"쑥섬은 가면은 답답할 때 꼭대기 올라가면 가슴이 뻥 뚫리는 그 기억을 잊을 수 없어서 생각나면 오는 편입니다."

◀ INT ▶
황수연/고흥군 문화관광해설사
"5월 20일부터 6월 중순까지가 가장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그때는 예약을 하고 오셔야 해요, 온라인으로."

고흥 전체 관광객 수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2020년 3백만 명에서
지난해에는 560만 명을 넘겼습니다.

4년 사이 72%가 증가한 겁니다.

고흥 내에서도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곳은 팔영대교.

전남 최초 상설 드론쇼가 열린
녹동항 바다정원과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방한 소록도에도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고흥군은 5개 권역별
핵심 관광인프라 구축이 포함된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2030년 관광객 1천만 명 달성입니다.

◀ INT ▶
최남규/고흥군 관광정책실장
"자연환경과 우주항공, 드론 산업 이런 장점들을 권역별, 시기별로 묶어서 가고 싶고, 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그런 체제로 이끌어 간다면..."

고흥군은 또, 
올해 단체 관광객에게
당일일 경우 1인당 1만 원, 
숙박은 3만 원을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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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김단비 rain@ysmbc.co.kr

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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