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광양시가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도시 조성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지역 내 3개 권역의 관광 자원을
창의적으로 연계해
상승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전략인데요.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광양시가 새해 들어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
관광 도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동안 산업 철강 도시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
새로운 K-관광도시를 선 보이겠다는 겁니다.
2025 광양 관광 비전은
백운산과 구봉산, 섬진강 등 3대 권역을
창의적으로 연계시키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백운산 권역은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와
광양읍 미디어아트 관광 명소화 등을 연계한
역사 생태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웰니스 관광지로 구축합니다.
구봉산 권역은
구봉산 전망대를 중심으로 한 관광단지,
포스코 체험형 조형물 등을 통해
산악형 종합 관광 휴양지로 개발합니다.
이와함께 섬진강 권역은
윤동주 별빛 아일랜드와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계획 등과 연계해
감성 인문 공간으로 조성합니다.
◀ INT ▶
"길게봐서는 2030년까지 가야 하는 부분도 분명 있지만 지금 방향이 점들이 계속 찍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계속 연결해 나가서 좀 더 추가해서 보완해 나가고 해서 관광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입니다. "
광양시는 세계인이 주목할 수 있는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대형 문화 예술 사업들도
더욱 확장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지역의 대표 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한
K-POP 페스티벌과
광양 나이트 & 라이트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체류형 관광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계시킬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같은 문화 예술 정책들을 주도해 나갈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재단 설립도
본격 추진합니다.
◀ INT ▶
"올해 말 아니면 내년 초에는 문화예술재단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면 문화예술재단이 문화와 예술을 총괄해 가면서 광양의 문화를 한 1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들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대전환으로 시공간의 제약없이 즐길
관광 트랜드 구축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광양시가 새해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
K-관광 도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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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