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공수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의
궤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분노는 계속되고 있는데,
윤 대통령의 신속 파면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불법 비상계엄 선포이후 43일만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
공수처의 조사와 서울 구치소에서도
궤변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이 당신된 선거시스템을 부정하고,
사법기관의 정당한 법집행을 오히려
불법으로 규정한 채 헌법의 기본 정신조차
외면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더이상의 망언은 듣고 싶지않다"며 신속한
파면 만이 국가를 살리는 길이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 INT ▶박정애
"대통령을 빨리 내려오게 해서 빨리 안정을 시켜야지 국민들이 살죠. 어떻게 TV만 보면 막 짜증이 나요"
◀ INT ▶박광옥
"검찰총장까지 한 사람 아니에요. 그런데 법을 자기가 지키겠다고 해놓고 완전히 법을 무시하고 지금 행동하고 있거든, 마음도 그렇고 행동도 그렇고, 국민으로서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를 하루 빨리 파면시키고침체된 경제 등 민생 회복에 나서야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INT ▶ 박창복
"과거에 5.18을 겪었기 때문에 너무나 마음이 아팠고, 이거 빨리 회복이 돼야지 우리 국민들이 일어서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
◀ INT ▶주남철
"모든 일이 빨리 해결돼서 경제도 사회가 안정이 돼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참 TV 보고도 안타깝더라고요."
시민들은 불법계엄으로 시작된 정국 혼란이
조속히 마무리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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