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가
지방세 감소에 따른 긴축 예산 기조 속에서도
자신들의 국외 연수 예산을 늘려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최근
지역 국가산단의 영업 부진으로
지방세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시의원들의 국외 연수 예산을
지난 해 대비 67% 늘어난
9천2백여 만원으로 편성했습니다.
특히, 지난 해 여비 항목에 조차 없던
선진도시 벤치마킹과 자료수집 항목 신설로
3천 만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확인돼
지방세 징수액이 크게 줄고
지역의 실물 경제가 위축되는 것을 고려할 때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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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