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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윤석열 즉시 탄핵"..정치권 한목소리

서일영 기자 입력 2024-12-12 18:45:58 수정 2024-12-12 18:50:42 조회수 77

◀ 앵 커 ▶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지역 정치권도 일제히 반발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윤석열 
즉시 체포와 탄핵을 촉구하는 긴급 결의안이 
채택했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의 
즉시 체포와 탄핵 촉구하는 결의안이 
전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도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는 
"내란 행위에 대한 반성없이 헌법 질서를 
유린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 INT ▶ 박문옥 /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
내란수괴 피의자 윤석열은 야당을
반국가 세력으로 몰아붙이며 본인만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는 극우적 망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는
윤석열의 즉각 퇴진을 촉구합니다.

무안군의회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탄핵 
저지 행위를 규탄하는 내용의 탄핵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는 등 분노는 시군의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스스로 반국가 반헌법 세력임을 
국민앞에 자인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범으로 즉시 체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탄핵 표결에 불참한 
순천 출신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에게
사퇴하라며 저격했고,정의당 전남도당은 
"국민을 우롱한 윤석열의 즉각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목포시민비상시국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제2의 내란 선동"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인식 수준이
"정상이 아니라"며 여당인 국민의힘은 
탄핵에 참여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 INT ▶ 최정호 / 목포시민
탄핵해서 얼른 끝내야지 그래야 
정치가 정상으로 돌아올 것 아니에요.

전남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는
2차 표결이 진행되는 토요일 
대규모 서울상경 투쟁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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