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202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이
잠시 뒤 일제히 시작됩니다.
수능 시험장에 취재기자 나가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단비 기자, 시험장 앞 분위기 어떤가요?
◀ 리포트 ▶
◀ st-up ▶
네, 저는 지금 고흥고등학교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고흥지역의 유일한 수능 시험장인데요.
시험장이 단 한 곳인 만큼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나와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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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 완료 시간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도 하나 둘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는데요.
고흥고와 녹동고를 비롯해
200여 명이 이곳에서 수능을 보게 됩니다.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에 나와있는
고흥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잠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그동안 고생한 학생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Q. 조금 뒤면 수능이 시작됩니다. 당부하고 싶은 얘기 있으실까요?
네, 감사합니다.
올해 다행히 수능 한파는 없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사이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0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따뜻하겠는데요.
밤부터는 비 소식 있습니다.
시험은 8시 40분부터 시작됩니다.
전남에서는 45개 시험장에서
1만 3천여 명이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요.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 꼭 지참하고,
전자기기를 가지고 있으면
부정행위로 처리되니
소지품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랜 기간 준비해온 만큼
모두들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고흥고등학교에서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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