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담양의 한 야산에서 발굴된
여수·순천 10·19사건 피해자 추정 유해에 대한
유전자 분석 작업이 본격 시작됩니다.
구례군과 여순사건위원회는
내일(8) 오후 구례노인회관에서
희생자 유해와 유가족 유전자
검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유해 신원 찾기에 나섭니다.
위원회는 지난해 유해발굴 사업을 통해
1950년 7월, 구례 지역에서 끌려가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26구를
담양 대덕면 문학리 옥천골 야산에서 발굴해
올 7월 세종시에 안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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