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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과서, 여순사건 '반란' 표현 수정

유민호 기자 입력 2024-10-17 09:36:04 수정 2024-10-17 17:05:30 조회수 19

여순사건을 '반란' 등으로 기술한
고등학교 한국사 검정 교과서에서 
해당 표현이 수정됐습니다.

교육부가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에 제공한 자료를 보면,
여순사건을 반란, 반군 등으로 표현한
교과서 다섯 종에 해당 문구가 
바뀐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조치는 
출판사의 수정 요청을
교육부가 승인하면서 이뤄졌으며,
바뀐 내용은 내년 3월 학교에서 사용할
교과서 인쇄본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김문수 의원은 
앞으로 여순사건에 대한 
부적절한 기술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중학교 역사 교과서 일곱 종 중
두 종만 여순사건을 언급하고 있는 것도
보완할 사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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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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