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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서 전복 25만 마리 폐사...원인 분석 착수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8-20 20:30:00 수정 2016-08-20 20:30:00 조회수 0

최근 완도에서
대규모 전복 폐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흥에서도 폐사 피해가 발생해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흥군과 남해수산연구소는
지난 15일 고흥의 한 육상 양식장에서
어린 전복 25만 마리가 폐사했으며,
정확한 폐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료 분석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수산당국은 피해가 발생한 고흥과 완도해역에서
적조생물의 한 종류인 '카레니아'가 관찰됐다며 이에 대한 검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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