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추석이 무색하게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죠.
외출이 망설여지는 날씨지만,
전남 곳곳에선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황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랫 속 곤충을 찾아보고,
책에서만 보던
사슴벌레도 직접 만져봅니다.
풀벌레들의 울음소리에
부모님도 아이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 INT ▶ *김재준, 박혜린, 김시우*
"아이한테 나라에서 가장 큰 공원을 한 번 보여주고 싶었고 어린이 동물원도 있어서 같이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서 찾아왔어요."
◀ INT ▶ *서선경, 정서아*
"추석 연휴에 맞춰 가지고 왔는데 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재밌게 보고 갑니다. "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번 특별 곤충전과 함께
'정원 한가 WE!'를
추석 연휴 기간 선보입니다.
성악과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지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정원은 전국에서 온 가족 단위
나들이객으로 북적입니다.
◀ INT ▶ *추인숙 / 부산*
"티셔츠는 아이들이 찬조를 해줬고 명절이니까 다 시간이 맞아가지고 오게 됐습니다. "
이밖에도
전남에선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립니다.
도심 속 이색 장소인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선
장난감 자동차 레이싱과 윷놀이 등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가 펼쳐집니다.
고흥분청박물관에선
분청사기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전시회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화화1250'전도
마련됩니다.
광양도립미술관에선
허영만 작가의 50년 만화 인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초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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