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농민회가
오늘(11) 순천시청 앞에서
순천시농민대회를 열고
정부와 지자체에 쌀값 하락 대책과
농산물 수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농민회는 결의문에서
쌀 한 가마 가격이 지난해 10월
21만 원대에서 10개월 만에
17만 원으로 떨어졌다며
폭락의 원인인 쌀 수입을 중단하고
쌀값을 보장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결의문 발표를 마친 뒤,
트랙터와 화물차량을 통해
시내 행진과 홍보 활동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농민회는
항의 차원으로 지난해 말
시청 현관 앞에 설치했던
트랙터 2대를 대회 이후 철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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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