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8월의 마지막주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여수에선 뜨거운 여름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화려한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케이팝과 트로트 공연, 야간 마라톤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오늘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최황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시원한 여수의 바다를 배경으로
대형 특설무대가 설치됐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모였습니다.
형형색색 굿즈를 든 팬들,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 INT ▶ *김민주 / 대전, 김혜인 /진주*
"엔믹스 응원하러 진주에서 왔는데 엔믹스 설윤씨가 다치지 않고 무대를 잘 마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INT ▶ *김동우 / 여수*
"엔믹스를 보러 왔는데 설윤을 제일 좋아하고요. 설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너무 예뻐요 누나."
8월의 마지막주 '여수썸머뮤직페스티벌Y'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립니다.
축제 첫 날엔 음악방송 '쇼챔피언'이 마련돼
아이돌 가수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K-트로트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2천여 명의 러너들이
여수밤바다를 보며 달리는 '나이트런'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박람회장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찾을 수 있는 문화 행사를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 INT ▶ *박성현 /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내년부터는 크루즈 사업, 그리고 우리 케이팝 공연과 연계해서 국제 관광객과 국내 관광객도 오도록 내년부터는 체계화 해서 정기화할 계획입니다."
축제가 끝난 뒤인 31일,
국내 대표 물 축제인 워터밤 여수도
잇따라 열립니다.
이 행사에는 제시와 솔라,
키스 오브 라이프 등
인기가수가 총출동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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