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안을 놓고
사측과 갈등을 빚던 조선대병원 노조가
오는 29일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는
지난 20일부터 사흘 동안
전체 조합원 천 백 명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91%가 투표에 참여해
이중 74%가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는 28일까지 사측이 임금 인상안과
업무환경 개선 등의 요구를 거부하면,
다음날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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