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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유족회장단, 국회 찾아 특별법 개정 촉구

유민호 기자 입력 2024-08-22 16:03:35 수정 2024-08-22 16:53:22 조회수 40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과
여순유족회장단이 어제(21) 국회를 찾아
여순사건특별법의 신속한 개정을 요청했습니다.

양측은 더불어민주당
여순사건 특위 위원장인 주철현 의원과 
조계원, 김문수, 권향엽 의원을 만나
오는 10월까지인 진상규명 기한 연장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현재까지
피해 신고 7천456건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희생자·유족으로 
최종 결정된 건 전체 9.4%에 수준입니다.

여순유족회장단은 
희생자·유족 신고인 대다수가
80대 이상 고령인 점을 고려해
10월 이전 특별법 개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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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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