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정보 정리해드리는 생활포커스입니다.
독성 해파리인 노무라입깃해파리의
국내 바다 유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해파리 개체 수가 늘면서
해수욕장 이용객이 줄고,
어업인들의 그물이 찢기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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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날 순천에서는
여름밤 캠핑과 비어 페스타가 함께 열립니다.
그린아이랜드에서 열리는 캠핑은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됐고,
맥주와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비어 페스타는 오는 24일까지
사전 접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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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질병과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서비스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식사, 장보기 등의 일상을 돕고,
병원 동행과 심리지원 등
특화서비스도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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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의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습니다.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이 지속되고있는데요
전남 동부지역은 오늘도 33도까지 올랐습니다.
열대야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길게 자주 발생하고있습니다.
어제 밤사이에도 여수의 최저기온이 26.8도로
더웠고요, 오늘도 열대야로 더운 밤이 되겠습니다.
주말에도 오늘과 비슷한 무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소나기가 온 지역도 있는데요.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는 내일도 예상됩니다.
전남 동부 전지역에 5에서 60밀리미터의
강한 소나기가 천둥 번개를 동반해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다만 더위를 식혀주기는 어렵겠으니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해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기온 여수 26도 그밖의 지역 25도로 출발합니다.
한낮 최고 기온은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해상은 대체로 구름많겠고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 앞바다에서 0.5미터
먼바다에서는 최고 1.5미터로 일겠습니다.
다음주에도 무더위는 이어지겠고요
구름많고 흐린날이 많겠습니다.
화요일에 한차례 비가 오겠지만
더위를 식혀주기는 어렵겠습니다.
지금까지 생활포커스 송유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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