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중소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의 순천 설립이최근 확정됐는데요.
중소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는 광양만권을 넘어 전남 전체를 아우르는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중소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의 순천 유치는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습니다.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은 지역중소기업청이 이미 분리 운영되고 있는데유독 광주.전남만 분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남지역 중소기업은 80%가 광양만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수 많은 지역 기업들은 행정 지원을 받기 위해 광주까지 가야만 했고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역 상공인들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꾸준히 소통하며 유치 노력을 전개해 왔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산자부 국정 감사에서 신설을 촉구하고 행자부, 중소기업청에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정부를 설득하는데 발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6월 행안부 직제 승인을 거쳐 최근 기획재정부 2017년 정부 예산에 까지최종 반영된 것 입니다.
순천시 역시 정부 기관의 유치를 통해 활발한 기업 활동을 통한 도시 경쟁력 상승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INT▶(정부기관이 순천에 들어왔다. 이것은 큰 의미가 있고 전남의 중소기업에 대한 활력을 키울 수 있는 하나의 계기라 생각해 저는 개인적으로 큰 의미를 갖습니다.)
내년 초 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중소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
전남동부권을 넘어 전남지역 전체를 아우르며 전남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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