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정보 정리해드리는
생활포커스입니다.
폭염이 지속된 지난 주말,
전남과 광주에서 온열질환으로 2명이 숨졌습니다.
질병청은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수분을 자주 규칙적으로
섭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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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남의 물가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2.9%를 기록했습니다.
분야별로는
1년 사이 과일과 채소 등이
8.1%가 올랐고,
교통이 5.5%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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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오는 16일까지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전세나 월세에 거주하고 있고,
일정 자격을 충족하는 청년에게
월 20만 원씩 최대 1년간
240만 원의 주거비가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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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입니다.
보름넘게 폭염특보가 지속되고있는데요,
당분간 열대야와 찜통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한낮 최고기온도 34도까지 오르겠고요
입추인 모레도 기온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습니다.
최저기온 25도를 웃돌며 오늘 밤도 열대야를 보이겠습니다.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후에는 순천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40밀리미터가량
소나기 오는곳이 있겠지만 더위를 식혀주기엔 역부족이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기온 순천, 고흥 25도, 광양 여수 26도로 출발합니다.
한낮 기온은 고흥, 여수 33도, 순천, 광양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내일 해상에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 앞바다에서 0.5미터
먼바다에서는 최고 1미터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여수의 내일 만조시각은 오전 10시 12분
간조시각은 오후 4시 12분입니다.
지금까지 생활포커스 송유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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