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와 폭염 속에
순천 왕지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정전이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지난 5일 밤 10시쯤, 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난 불로
배전 설비가 손상돼 4개 동,
약 400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측은 한전이 발전차량을 투입하는 등
긴급 복구에 나서 어제(6)까지
피해 가구의 3분의 2가량 전기가 복구됐으며,
오늘 저녁부터 모든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피해 가구에
음식물 보관에 필요한
드라이아이스 등 물품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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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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