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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수산분야 대응책 마련-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9-01 07:30:00 수정 2016-09-01 07:30:00 조회수 0

           ◀ANC▶
지구온난화에 따른 고수온 피해가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산분야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득량만에서 많이 잡히는 키조개가올 여름에 집단으로 죽었습니다.
어민들은 고수온에 견디지 못해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합니다.
         ◀INT▶ 정재남[양식어민]/이것들이 한 3년 키운건데 약 90%정도 죽어서 어민들의 시름이 말이 아닙니다./
완도 등지에서도 전복 수천만 마리가 폐사해원인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지난 2천년부터 16년동안 남해안 수온은 최대 1점3도가 올랐고 수심 50미터 저층수온도 최대 0점8도나 올랐습니다. 
이 때문에 전남해역도 고수온과 적조 피해가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어민들과 현지 간담회를 갖는 등실태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INT▶ 장용칠 수산자원과장[전라남도]/또 조사가 끝나면 전문가나 시군 담당자간담회를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겠습니다./
C/G] 전라남도는 양식방법 개선과 품종 개량적정 밀도 등 어장관리 강화수출유망품목과 수입대체 효과가 큰 품목의 집중 육성 그리고 재해보험 가입 확대 등을 중점대응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과 적조 피해가대규모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이에 대응한 신속한 피해 조사와복구 지원 체계도 더욱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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