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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랜드랜 조사 특위 구성 두고 '내홍'

김주희 기자 입력 2016-09-07 07:30:00 수정 2016-09-07 07:30:00 조회수 0

순천시의회가
순천 랜드랜 민자 유치 개발 사업과 관련한
특위 구성을 놓고
또 한 차례의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1200억원대 순천 랜드랜 개발 사업과 관련해
특혜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는데도
시가 불투명한 진행으로 불신만 키우고 있다며
허유인 의원을 대표로
'순천만정원 주변 개발 조사 특위' 구성 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순천시의회 나안수 문경위원장은
일부 시의원들이 특위까지 구성해
상임위를 무력화하려 한다며
현재 MOU만 체결됐을 뿐
결정된 바 없는 사업인 만큼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발전적 방안을 도출하면 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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