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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뒷북 대책,, 뒷북 협력(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9-07 20:30:00 수정 2016-09-07 20:30:00 조회수 0

           ◀ANC▶
 전라남도는 최근 호남고속철 2단계 노선 문제를놓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체적인 논의도 없이 설익은 대안을 내놓았다 반발이 심하자 뒷북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기획재정부가 호남고속철 타당성 재검토 용역을 의뢰한 것은 지난달 11일,
 무안공항 경유가 아닌 지선 연결이란 기재부 안을 밀어 붙이기 위해섭니다.
 전라남도는 광주송정에서 무안공항까지만 우선 건설한다는 수정안을 기재부에 제시했습니다.
 기재부가 연구용역에 들어가면 전체공사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2020년 흑산도 소형공항 개항에 맞춰 무안공항과 연결되는 고속철을 완성시키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무안공항까지 우선 건설하는 이 수정안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지역민들과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노선안을바꿨고 수정안대로 되면 목포까지 완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반발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INT▶ 박지원//이낙연 지사께서 상의없이 추진한 것에 대해 사과를 했습니다. 무안공항 경유 목포까지 호남고속철이 진행되도록 (협조하기로)//
 이낙연 지사와 박지원 의원은기재부의 연구용역이 법적 근거가 없는 만큼 용역 철회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 노선을 빨리 확정지을 것을 기재부에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INT▶ 정기영 교수/공항중장기개발계획에 무안공항으로 통합하고 공항의 접근성을 강조했기때문에 무안공항 경유 노선을 확실히 확정지어야 할 시점입니다/
 불과 열흘 동안 호남고속철 노선안을 놓고오락가락 결정을 내린 전남도 행정은 결과적으로 갈등만 키운 셈이 됐습니다.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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