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흥군의 1인당 진료비가 281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지난해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전체 진료비는 77조 9,747억 원으로
2016년에 비해 8.3%가 높아졌으며,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158만 6천원,
시군구별로는
고흥군이 28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 영통구가 108만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고흥군의 65세 인구 비율이 38%,
경남 의령은 34%에 이르는 등,
연평균 진료비는 노인 비율이 높은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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