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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노선 수정안 철회, 지역 갈등 확산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9-10 20:30:00 수정 2016-09-10 20:30:00 조회수 0

전라남도가 호남고속철 노선 수정안을 철회한 가운데지역 갈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무안지역 10여 개 기관·단체는전라남도가 호남고속철 노선을 무안공항까지 우선 착공하자는 수정안을 제시했지만,국민의당의 반대로 철회됐다는 내용의 현수막을오늘(10) 무안 읍내에 게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호남고속철 노선은 원안대로 무안공항 경유 목포까지로 결정되야 한다는 요구를 했고 전남도도 수정안을 철회하기로 했는데, 마치 국민의당이 무안공항 경유를 반대한 것 같은 내용의 현수막이 붙었다며 그 진의와 배후관계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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