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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김영란법-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9-12 20:30:00 수정 2016-09-12 20:30:00 조회수 1

           ◀ANC▶ 부정청탁과 금품수수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에 따른 농어업 피해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닌데요.
 시행을 앞둔 이번 추석 대목 경기는 어땠을까요?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우고기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장흥토요시장입니다.
 올 추석 매출이 2,30% 씩 뚝 떨어져상인들이 울상입니다.
 소고기 값이 크게 오른 탓도 있지만김영란 법 시행을 앞두고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보입니다.
◀INT▶ 조성일(장흥토요시장 상인회장)"(한우선물) 반품오는 게 종종 많이 생깁니다.보내는 저희도 그런 것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복과 굴비,홍삼 등 비싼 특산품 대부분이된서리를 맞고 있는 반면일반 농특산품은 의외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의 올 추석 매출이 지난해보다 15% 이상 올랐습니다.  주문 건수는 30%에서 많게는 50%나 증가하는 등 2,3만 원대 중저가 상품에 수요가 몰렸습니다.
◀INT▶ 김행덕        (강진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장류나 파프리카,제찬 생선 등 이런 상품들이 주로 많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영란 법 시행에 대비해 선물 상한선인5만 원 이하 상품을 개발하는 등틈새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U) 시행을 앞둔 김영란법이 농어촌지역에 위기이자 또 다른 기회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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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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