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원산지 둔갑 판매업소 20곳이
당국의 불시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가
지난 달 18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제수ㆍ선물용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벌인 결과
미국산 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A식당 등 위반 업소 20곳을 적발했습니다.
농관원은 특히,
올해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삼겹살 가격이 외국산보다
3배 이상의 높은 가격에 유통되고 있어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한 돼지고기 삼겹살의
원산지 둔갑 판매 행위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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