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에 사용된 수산물 가운데
수입산의 비중이 3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학교 급식에 사용된 수산물은
1억 3천 6백만 톤으로,
이 가운데 수입산이 28.9%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45.6%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남은 8.7%로 가장 낮았습니다.
황 의원은
수입산 수산물의 비율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국내산 수산물 이용을 확대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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