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출산한 신생아를
병원에 두고 달아난 20대 산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순천의 한 병원에서
1.46kg의 미숙아를 출산한 뒤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를 버려두고 달아난 혐의로
20살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원치 않은 임신을 한데다
아이를 키울 형편도 되지 않아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해당 신생아의 입양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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