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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민자 유치 발목잡기 '우려'

김주희 기자 입력 2016-09-13 20:30:00 수정 2016-09-13 20:30:00 조회수 0

순천시가
순천만 랜드랜 유원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시의회가 민자 유치의 발목을 잡으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순천시는
허유인 의원 등이 제기한
특혜 의혹과 특위 구성 시도가,
밑그림도 확정되지 않은 투자유치단계에서
민간의 투자 의지를 꺽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는 투자 의사를 보인 기업을
공개 검증하겠다는 것이라며
의회가 투자에 반대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허유인 의원은 이에 대해
해당 사업에 대한 맹목적인 반대가 아니라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론회 등 공개적인 검증 절차가 갖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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