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한가위 고향은 언제나풍성하고 정겨움으로 넘쳐납니다.
성묘를 마친 귀성객들은가족과 함께 따뜻한 고향의 정을 흠뻑 나눴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풍성한 추석
깨끗하게 벌초한 분묘앞에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성껏 준비한 햇 곡식과 과일이제단위에 올려지고 공손하게 절을 합니다.
어버지 묘를 다듬으며 형제끼리 담소도 나눕니다. 
           ◀ＳＹＮ▶
성묘를 마친 가족들이다시 고향 집 대문을 들어서면금새 대가족이 됩니다.
할머니에 여섯 아들,그리고 그 아들에 다시 아들.딸들
4대가 한자리에 다 모여마당에 음식상이 차려지고술을 한잔씩 나누면 흥겨움이 넘쳐납니다. 
여든을 훌쩍 남긴 할머니는추석 명절에 아들들이 모두 모인것 만으로도 좋습니다.           ◀ＩＮＴ▶한켠에서는 가족끼리신나는 윷놀이판에 시간가는줄 모르고고향의 따스한 정에 푹 빠졌습니다.
연휴가 끝나면 다시 일상으로돌아가야 하지만 고향에 있는 시간 만큼은 즐겁습니다.            ◀ＩＮＴ▶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
가족, 이웃과 함께하며커다란 보름달 만큼이나풍성하고 넉넉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