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을 하던 모녀가 함께 농약을 마시고
숨졌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 쯤
여수시 신월동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 74살 정모씨와 딸 50살 이모씨가
농약을 마시고 쓰러져 있던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추석을 맞아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정모씨가 생활비 등
경제적 문제로 이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농약을 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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