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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차량과 비행기 타고 섬으로...(R)

양현승 기자 입력 2016-09-19 07:30:00 수정 2016-09-19 07:30:00 조회수 0

           ◀ANC▶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끼고 있는전남의 바닷길 교통 지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던 섬고향을 차량을 타고 가는가 하면, 심지어 비행기 타고 갈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 사이 해상에 놓이고 있는 새천년 대교입니다.
 총사업비 5천6백억 원으로 벌써 6년째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 공정률은 63%. 
 2018년 개통되면 이미 다리로 연결돼 있는 자은과 암태, 팔금, 안좌도 등 중부권은언제든 차로 갈 수 있는 곳이 됩니다.
           ◀INT▶고길호 신안군수"공법을 다 검토하고 예산 검토를 다 끝냈기때문에 차질없이 2018년 초면 완공을 이뤄낸다고 보고 있습니다"
 목포와 무안을 거쳐 가야했던 지도와 임자도는 도초도와 안좌도 등과 최근 여객선으로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뱃길로 가던 머나먼 흑산권역은50인승 비행기를 타고 가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으로 208억 원을 세우고,토지와 어업권 등 주민 보상절차에 나설 계획입니다.
 마찬가지로 공항 사업이 추진 중인 울릉도보다 공사가 수월해 2020년 완공에차질이 없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INT▶전연식 개발지원담당"김포에서 비행기가 이륙했을 때 45분 정도소요되는 것으로..."
 또 국회와 정부에서 논의가 다시 시작된여객선 공영화가 이뤄지면, 비로소 섬이 멀고 불편한 곳에서 벗어날 수 있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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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승 14446@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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