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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업체 첫 제품생산-R

정용욱 기자 입력 2016-09-20 07:30:00 수정 2016-09-20 07:30:00 조회수 2

(앵커)
광주,전남 미래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곳이죠

나주 혁신도시 빛가람 에너지 밸리
이야기입니다.

이 곳에서 첫 제품이 생산됐습니다.

에너지 밸리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2만 2천 볼트가 넘는 고압의 전기를
가정에서 쓸 수 있도록
저압으로 바꿔주는 변압기입니다.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빛가람 에너지 밸리' 1호 제품입니다.

◀SYN▶ 준공식

경기도 용인이 본사인 이 기업은
지난 5월 이 곳에 공장을 지은 뒤
넉 달만에 제품의 본격적인 생산에 나섰습니다

올해에만 한전에서 100억원 어치의
변압기를 주문받았는데,
이 곳에서 채용한 직원 45명과 함께
에너지 밸리에서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INT▶

이 기업의 첫 제품 생산은 다른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들의 입주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나주 혁신산단에는 올 연말까지
5개 기업이 추가로 준공되고,
한전 연구개발센터가 착공될 예정입니다.

◀INT▶

에너지밸리는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업 500개를 유치해
나주 혁신도시 일대를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만들겠다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한전은 올 연말까지 170개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제1호 제품 생산이라는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은만큼, 에너지 밸리 조성 사업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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