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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수리시설도 한계-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9-21 07:30:00 수정 2016-09-21 07:30:00 조회수 0

           ◀ANC▶조생종 쌀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과 가뭄 때문에 작황도 좋지 않습니다.
수리시설이 가장 잘 갖춰진벼논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넓은 들판의 벼가 누렇게 익어갈 때지만필지마다 볏잎 색깔이 다르고심한 곳은 검은 빛까지 띠고 있습니다.
 옆 마을의 논도 오래 전에 경지정리가 끝났지만 올 여름 폭염 피해를 비켜가지못했습니다.
 논에 물을 대는 용수로가 있지만 수원이 말라 급수차까지 동원했어도여물이 들 시기에 수분이 너무 부족해벼알은 껍질만 남았습니다.
  ◀INT▶박경일 이장[운남면 도원마을]/농사를 이제까지 그런대로 지어왔는데올해 극히 이런 가뭄이 없습니다./
[반투명]전남도내 농작물 가뭄피해는고구마 콩 등 밭작물이 7천5백여ha,과수 2천여ha에 이어 벼도 천8백여ha의피해를 입어 특작물이나 채소 피해보다컸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벼의 농작물 재해보험가입률이 크게 높아졌지만전체 가입 대상의 절반 정도에 그칩니다.
  ◀INT▶ 고범석 팀장[농협손보 전남총국]/전남도내 재배면적의 50.4%가 가입되어있습니다./
 벼 농작물 재해보상은 보험료와피해 면적 등에 따라 결정되지만 농민이 부담하는 보험료는 자치단체 지원으로 전체 20%정도입니다.
 또 재해를 입지 않으면 올해부터자기부담의 70%정도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지구온난화가 가속화하면서 자연 재해에서차지하는 폭염 피해가 커질 전망입니다.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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