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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인터뷰] 여수YMCA 70돌! 시민사회 중심축-R

김종수 기자 입력 2016-09-22 20:30:00 수정 2016-09-22 20:30:00 조회수 0

           ◀ANC▶여수YMCA가 올해로 창립 70돌을 맞았습니다.
우리나라, 우리지역 시민운동사의 한 축으로,양적, 질적으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데스크 인터뷰!오늘은 이상훈 사무총장을 만나 여수YMCA의 활동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김종수 기잡니다.           ◀VCR▶첫인사.기자 :여수YMCA 70돌..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질문 :지금까지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YMCA가 해왔다고 보십니까?답변 :산업혁명기에 영국에서 태동된 YMCA가 1900년대 초 개화기에 한국에 들어왔고요. 여수YMCA는 1946년 창립을 합니다.초기에는 빈민, 농촌구호활동 등을 했고요.70년대 청년운동,1980년대 들어서 우리 농산물 지킴이 운동,공명선거 감시운동,소비자상담실,시민캠프,어린이 사회교육프로그램들을 활발하게 전개를 합니다. 풀뿌리 지방자치 운동,삼려통합,해양환경복원 운동,세계박람회유치 운동 등과 같은 지역사회 커다란 이슈가 있을 때는 여수YMCA가 늘 중심에서 역할을 했다..그런 평가를 받아왔습니다.질문:최근 시민사회운동도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수YMCA가 역점을 두고 펼치고 있는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답변:과거 독재권력에 맞서 민주주의 운동, 저항운동에 치중했던 데서 이제는 사회적으로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는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운동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라면 가사리 들녘에 생태교육관을 2011년에 건축을 해서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질문:지역사회 현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민 모두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될 사안들..어떤 것들이 있다고 보십니까?답변:여수는 2012년 세계박람회를 기점으로 해양생태 관광도시라고 하는 정체성을 시민합의로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살아있는 바다와 연안이라고 하는 박람회 정신을 여수발전방향의 일관된 정책으로 삼아낸다면 그래서 기후변화의 해법을 찾아내서 전 세계에 제시한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이것을 우리가 이뤄낸다면 그것이 명품도시이지 않겠냐..이렇게 생각합니다.질문:향후 100주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계획과 함께 지역민들게 남기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면 끝으로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답변:창립 70주년을 맞아서 7개항에 여수YMCA의 비전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생명과 평화의 감수성을 심어주는 청소년 운동, 정의로운 평등사회 지향, 전쟁과 폭력 대신 평화와 생명가치 실현, 사회적 약자의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서 회원과 실무자들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70년간 지역민들이 여수YMCA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여수YMCA가 소명을 다해 갈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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