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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금품 받은 전직 고흥군청 간부, 검찰 송치

조희원 기자 입력 2018-11-02 07:30:00 수정 2018-11-02 07:30:00 조회수 25

사업 허가를 내주겠다며 억대의 금품을 받은
전직 군청 간부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 1월까지
사업자 A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1억8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전직 고흥군청 과장 62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화장장 사업 허가를 내주겠다는 명목으로
A씨를 속여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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