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허가를 내주겠다며 억대의 금품을 받은
전직 군청 간부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 1월까지
사업자 A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1억8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전직 고흥군청 과장 62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화장장 사업 허가를 내주겠다는 명목으로
A씨를 속여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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