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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야간에 항로 잃은 레저보트 구조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9-26 20:30:00 수정 2016-09-26 20:30:00 조회수 0

여수 앞바다에서
야간에 항로를 잃은 레저보트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제(25) 저녁 8시 10분쯤
58살 채 모 씨가 탄 1톤급 레저보트가
미입항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신고 한 시간 만인 저녁 9시 20분쯤
여수시 삼산면 역만도 인근 해상에서
채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채 씨는
일본 대마도에서 구입한 레저보트를 타고
여수 초도 의성항으로 입항할 예정이었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항로를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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