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에서 무허가 조업 도중 화재가
발생한 중국어선의 선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중국어선에 부과된 담보금 2억원에 대해
선장 양 모 씨가 미납의사를 밝힘에 따라,
선장에 대해 무허가 조업과 정선명령 불응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해경은 압송된 중국인 선원 14명 가운데
현재까지 5명을 조사했습니다.
한편 중국어선에서는 해경이 단속과정에서
사용한 섬광폭음탄과 화재가 직접적 연관이
있는지 여부를 살피는 2차 정밀감식이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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