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농민들이
다른 지역보다 농지연금을
적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지역 농지연금 가입자 가운데
월 백만원 미만의 수령자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농지연금이
공시지가 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다보니
상대적으로 땅값이 낮은 전남의 경우
연금 수령액이 적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박 의원은
농지 최저가격 기준과 같은 정책을 도입해
농지연금의 취지를 살려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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