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이 2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일부 화물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코레일 전남본부와 호남권 물류사업단에 따르면
전라선과 경전선의 경우
KTX는 파업 이후에도 정상운행돼
여객 운송에는 큰 차질이 없지만,
화물열차는 운행 횟수가 절반으로 줄면서
벌크화물, 특히 석탄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철도 당국은 이에 따라
내일(4)부터 화물열차 운행 횟수를
하루 편도 16회에서 18회로 증편하고,
열차 승무원과 수송원 등
42명의 기간제 직원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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