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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신대지구 악취 수돗물 원인 규명

김주희 기자 입력 2016-10-06 07:30:00 수정 2016-10-06 07:30:00 조회수 0

순천의 한 아파트 수돗물의 악취 원인은
지하주차장 도장 공사 과정에서 유입된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성분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천시는 최근
신대지구 한 아파트 단지 내 수돗물에서
톨루엔과 에틸벤젠, 크실렌 등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지하주차장 에폭시 도장 공사 과정에서
저수조의 밀폐 조치없이 공사가 진행되면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검출량이
환경 기준치 이하이기는 하지만
원수에 없는 성분인데다 악취가 남에 따라
저수조 물을 모두 버리게 했으며
공사업체에도 차폐와 환기시설 설치 등을
권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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