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에 이어 이번 주말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돼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오늘 오전 각 시군 담당자와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재해취약지역 예찰강화를 주문했으며 시군 재난담당 직원들도 호우에 대비한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당국은 특히 이번 태풍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집중됐던 만큼 벼농사와 과수 농장 지대를 중심으로 추가피해를 막기위한 농가들의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태풍으로 857헥타의 벼 도복피해가, 727헥타의 낙과피해가 발생한 것으로집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많게는 120밀리의 많은 비가 예보된 상태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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