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내에 설치된 CCTV 상당수가
화질이 떨어지는 구형모델 이어서
항만 보안기능이 취약하다는 지적입니다.
국회 농해수위 박완주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여수해양청 관할 항만내 334대 CCTV가운데
70%에 이르는 227대가 50만 화소 미만이며
사용연한을 넘긴 노후 장비도
27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박의원측은 현재 설치된 대부분의 설비가
식별능력이 크게 떨어져
야간에는 사실상 무용지물 상태인데도
항만 보안관련 규정에는 화질등 기기 제원과
관련한 기준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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