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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돌진 날벼락-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10-10 20:30:00 수정 2016-10-10 20:30:00 조회수 0

(앵커)오늘(10) 오전 광주의 한 도로에서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1톤 트럭이 갑자기 들이받아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트럭은 주택으로까지 돌진 했는데요.
주택에는 아무도 없어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서서히 속도를 줄여정지선 앞에 멈춰서자갑자기 1톤 트럭 한 대가 다가와승용차 옆을 충돌합니다.
그대로 튕겨져 나간 트럭은주택 정면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현장녹취)목격자/(음성변조)"(빠른 속도로) 동네로 들어와가지고 봉 박아 놓은 거 그걸 넘어가지고 그 신호대기 중이던 차를 박고 넘어와가지고 차를 박고 여기로 직진해버린거지.."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61살 김 모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끝내 숨졌고, 승용차 운전자 58살 신 모씨 등2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돌진하던 트럭은 운전석 부분이 주택 현관문에 처박힌 뒤에야 멈췄습니다.
(스탠드업)주택 담벼락이 무너질 정도로큰 충격을 받았지만사고 당시 주택에는 아무도 있지 않아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32살 박 모씨가자신의 차량 앞에 다른 차가 끼어들어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함에 따라주변 CCTV분석 등을 통해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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