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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광양항 반출입량 줄어

김종수 기자 입력 2016-10-12 07:30:00 수정 2016-10-12 07:30:00 조회수 0

화물연대 파업으로 물류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광양항의 반출입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어제(10) 하루,
일일 평균 반출입량의 30% 수준인
천 8백여 TEU까지 물량이 줄었으며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대란에 대비해
물류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올리고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물연대 파업에는
광주.전남 조합원 가운데 90%인
2천 3백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화물연대 파업이 예고된 이후
화주들이 미리 물량을 옮겼기 때문에
아직까지 이같은 물량 감소는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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