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부지역 들녘에서
벼 '수발아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벼 이삭이 여물지 않고 싹이 나는
'수발아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면적이
천 2백여 헥타르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시군별로 수발아 피해 현황을 최종 집계한 뒤
국민안전처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농민회는 오늘(14) 오전
전남도청 앞에서 벼 수발아 피해에 따른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