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오늘 여수에서 60대 여성이 부부싸움 끝에 남편에 휘두른 둔기에 맞아 숨졌습니다.
산단 안전사고와 교통사고 등으로3명이 숨지는 등 오늘 하루 여수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을 김종수 기자가 전합니다. ◀VCR▶여수시 미평동 한 주택에서65살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은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경찰은 남편인 69살 구모씨가 어젯밤 아내 이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둔기를 휘둘러 숨진 것으로 보고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EFFECT)
11시 40분쯤에는 여수시 월하동 인근 석유화학공장에서크레인 기사 52살 엄 모 씨가작업 중 크게 다쳐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작업 중 철골 구조물이 떨어지면서엄씨가 숨진 것으로 보고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EFFECT)
오늘 낮 12시쯤에는 여수시 화장동 모 주유소 앞 삼거리에서52살 박 모 씨가 몰던 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76살 주 모 씨와 77살 박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EFFECT)
지난 8월 여수 가막만 전국 바다수영대회참가자 사망사고와 관련해당시 안전관리 책임자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여수해경은여수시 수영연맹 43살 정 모 씨를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해경은 당시 너무 많은 선수들을 함께 출발시켰고 구급차량도 부족했던 점등으로 미루어 안전관리가 소홀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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