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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인사 고민 해법 찾았다-R

문연철 기자 입력 2016-10-25 07:30:00 수정 2016-10-25 07:30:00 조회수 0

           ◀ANC▶ 섬 지역 공무원들의 높은 이직현상이어제 오늘의 고민이 아닌데요.
 행정자치부에서 개선 방안을 제시했는데 앞으로 실현 여부가 관심입니다.
 보도에 문연철 기자입니다.           ◀END▶           ◀VCR▶ 신안군은 신규 공무원들이 거쳐가는 곳이란자괴감이 심합니다.
 최근 6년 동안 이런 저런 이유로 신안군을 떠난 공무원만 96명..
 (S/U) 신규 채용을 계속하고 있지만 결원률이 4%대에 이르는 등 인사 운영이어려운 실정입니다.//
 행정자치부가 신안군의 인사 고민을 덜어주기위해 나섰습니다.
 지난 석달 동안 직원 면담과 설문조사,전문가 자문 등 인사 컨설팅을 실시하고해법을 제시했습니다.
◀INT▶ 양홍주(행자부 지방인사제도과장)"섬 특수성을 반영해 채용부터 교육훈련,보직 관리가 재량껏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습니다." 
 (c/g) 먼저 장기 근무를 유도하기위해 신안군 자체 경력 채용 시험 실시와전출 제한 기간 확대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섬 근무자에 대한 수당 인상과 인사상 혜택,직급별 섬 지역 최소 근무기간 도입도 제시했습니다.//-------------------------------------------- [행정안전부 인사 개선 과제 제시안]- 경력채용 활성화 * 전출 제한 기간 확대- 섬지역 근무자 사기 진작(수당 * 승진 혜택)- 직급별 섬지역 최소 근무기간 지정-------------------------------------------
 또 요직부서와 격무 기피부서의 주요 직위를 전문직위제로 지정하고, 본청과 읍면간 승진 인원의 합리적 배정을 요구했습니다.
 ◀INT▶ 고길호 신안군수"섬 특수성을 감안한 인사를 할 수 있고 또 인원 보충을 할 수 있는 장치를 행자부가 관심을 가지고 바라봐줬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올렸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신안군의 컨설팅 결과를완도와 고흥 등 다른 섬지역 지자체에 까지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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