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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인구 유입 부심-R(슈퍼)

최우식 기자 입력 2018-11-06 07:30:00 수정 2018-11-06 07:30:00 조회수 0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고흥군의 올해 현재 인구는 6만6천여명입니다.
매년 천명씩 줄어들고 있는데요.고흥군이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내년부터 출산장려금을 크게 늘립니다.
하지만 일자리와 교육 여건 개선 없는출산장려책이 효과를 발휘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고흥군은 내년 1월 1일부터첫째 아이 출산장려금을 현재 240만 원에서480만 원으로 올립니다.
또, 신혼부부에 대한 결혼장려금, 3백만 원과셋째아이 이상에 대한 돌 축하금, 50만 원지급 조항도 신설했습니다.
특히, 출산 전 1년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규정도논란 끝에 과감하게 없앴습니다.
◀INT▶정혜경 고흥군 출산장려담당(타 지자체와 많이 비교를 해서 불만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많이 검토를 해서(과감하게 폐지했습니다.))
현재 출산장려금은 도내에서 광양시가 5백만 원으로 가장 많고,대부분의 시.군이 6개월에서 1년 정도 거주기간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출산장려시책은 해남군이 이미 10년 전부터 시작해합계출산률 6년연속 전국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인구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군이 획기적인 시책과 함께 다양한 인구정책을 고민하는 이유입니다.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한 고흥군도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고흥군은 일단국가나 지자체가 육아를 전담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육아 공동체와 돌봄 서비스 강화는 물론청년층을 위한 내사랑 고흥기금 백억원 조성이 추진됩니다.
◀INT▶정혜경 고흥군 출산장려담당(지역에 청년인구들이 많이 유입이 돼야 되고, 그 다음에 귀향,귀촌, 그쪽에 인구유입을(유도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인구 문제의 근본적인 해법이일자리와 교육에 있는 만큼,장기적으로는 고흥군 군정의 방향이 큰 틀에서 여기에 맞춰져야 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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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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