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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학생 공동수업-R (정율성 음악제)

보도팀 기자 입력 2016-10-28 07:30:00 수정 2016-10-28 07:30:00 조회수 0

정율성 음악제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중인 광주와 전남 어린이들이 중국 학교를 방문해 친교의 시간을 갖졌습니다. 
또 중국 친구들을 사귈 수 있게 해준 정율성 선생의 묘지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베이징 도심에서 버스로 두시간 정도 떨어진 외곽지역. 
우리나라로 치면 국립 현중원인 이곳에 중국의 3대 음악가 정율성 선생이 잠들어 있습니다. 
광주에서 태어나 먼 이국땅 중국에서 항일 운동에 헌신했던 고인은 나라를 사랑하고 평화를 사랑했던 마음을 아름다운 노래에 담아 후손들에게 남겼습니다. 
           ◀INT▶ 인유진 (순천 왕운초) 
- 현장음, 교문앞 마중 - 
교문 앞까지 마중을 나온 중국 어린이들과 고적대의 멋진 연주가 한국에서 온 친구들을  반갑게 맞습니다. 
- 현장음, 고적대 연주 -  
두 나라 어린이들이 함께 할 공동 수업은 인장 만들기입니다. 
서로 도와가며 석고판에 글씨를 쓰고 조각칼로 파내려가며 예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INT▶ 이윤주 (순천 왕운초)
이 중국 어린이는 한국에서 온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한국어 회화책까지 들고 왔습니다. 
           ◀INT▶ 두모린 (칠일소학교)
- 무용 - 
두나라 어린이들이 함께한 춤과 노래 속엔 서해바다를 사이에 둔 머나먼 거리도, 국경의 장벽도 없었습니다.   
           ◀INT▶ 장건분 교장 (칠일소학) 
정율성 선생이 놓아준 화합의 다리위에서   우정을 나눴던 어린이들. 
앞으로 더 멋진 만남을 기약하며 짧은 일정을 마쳤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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