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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습지 흑두루미 1163마리 도래

김주희 기자 입력 2016-10-28 07:30:00 수정 2016-10-28 07:30:00 조회수 0

람사르습지 순천만에 천여 마리가 넘는
흑두루미가 찾아왔습니다.

순천시는 순천만에서 지난 20일
첫 월동 흑두루미 22마리가 확인된 데 이어
어제(26)흑두루미 1163마리와
검은목두루미 한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이번에 순천만에서 관찰된
흑두루미 가운데 일부 개체는
일본 등지로
다시 남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두루미류는
지난 1996년 70여 마리가 관찰된 이래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다
지난 겨울 역대 최대치인 천432마리가
관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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